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 극본 이희명) 3회에서는 백도훈(정윤호)과 주다해(수애)의 만남이 그려졌다.
하류(권상우)는 집에 다해의 의붓오빠이자 살해당한 남자의 아들인 주양헌(이재윤)이 찾아오자 다해를 회사근처 오피스텔로 이사시켰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다해의 옆집에는 일주일 먼저 이사 온 도훈이 살고 있었고, 도훈은 다해에게 직접적 관심을 드러내며 휴대폰 번호를 건넸다.
다음날 아침, 도훈은 출근하는 다해와 마주쳤고, 그녀의 가방 안에서 지렁이 젤리가 떨어지자 “젤리과자 좋아하나보다”며 지렁이 젤리를 한 아름 선물했다. 이후 둘은 마트에서 또 한 번 마주쳤고, 도훈은 다해에게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회사 오너의 아들인 도훈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
이날 방송에서는 다해와 도훈의 만남을 알아챈 도훈의 누나 백도경(김성령)의 본격적 방해 공작과, 그동안 감춰졌던 야심을 드러내는 다해의 모습 등이 그려지면서 극 전개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