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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드라마를 위해 긴 생머리를 샤기컷으로 자르고, 청남방과 니트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이같은 변신 모습은 스틸 컷을 통해서도 공개됐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김민서는 스카이다이빙, 카레이싱 등 각종 고난이도 액션 촬영에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이에 얼굴과 온몸에 파스와 데일밴드를 붙이고 다녔다는 후문이다.
김민서는 ‘7급 공무원’에서 강하고 센척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리고 여성스러운 ‘신선미’ 역을 맡았다.
제작사 측은 “그동안의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연기 스타일에도 큰 변화를 주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를 가진 신선미를 잘 소화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보고싶다’ 후속으로 2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