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조혜련 폭로! "박명수에 사랑고백 받아"

개그맨 조혜련이 과거 박명수가 자신에게 사랑고백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19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혜련은 “나랑 과거에 ‘울 엄마’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에 나를 좋아하지 않았느냐”며 박명수에게 질문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발뺌했지만, 조혜련은 이에 아랑곳 않고 “여의도에서 치킨과 맥주를 마실 때 나에게 ‘나 너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다그쳤습니다.

박명수는 “동료로서 좋아했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여자로서 나를 6개월간 좋아하지 않았느냐. 나는 당시 서경석을 좋아했다”며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끝내 “당시 약간 좋아한다는 표현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좋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명수씨 진짜 좋아했을 것같은데”, “조혜련-박명수 커플 됐으면 정말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그럼 박명수씨 짝사랑이었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