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원도 태백 설원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복불복 타임으로 그려졌다.
전날 취침 복불복에서 이글루 취침에 당첨된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은 소고기 파티로 꾸며진 아침식사 복불복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
하지만 소고기 앞에선 순서가 없었다. 단 3명에게만 주어지는 소고기 테이블을 두고 댄스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결과는 예상대로 연장자 순서대로 탈락이었다.
김승우, 이수근, 엄태웅 차례로 탈락한 뒤 마지막 희망을 부여잡았던 차태현은 성시경과의 경합 끝에 결국 탈락, 김치와 밥을 먹는 불운을 맞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