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차가운 성당 바닥에 멍하니 주저앉아 있다. 무겁고 복잡한 감정이 가득 담겨 있는 표정에서 극중 캐릭터 한세경의 심각한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한세경의 비밀을 차승조가 알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성당 결혼식 장면이 예고됐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충남 아산의 한 성당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주인공들의 감정이 중요한 장면으로, 특히 문근영은 감정연기는 주변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