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스캇, 빅뱅 극찬 “노래 ‘배드보이’에 중독됐다”

미국 팝 가수 질 스캇이 빅뱅을 극찬했다.
스캇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신선한 보이그룹 빅뱅을 주목해”라며 “빅뱅 ‘배드보이’ 들어봐. 중독”라는 글을 게재했다.
스캇은 빅뱅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지인에게 “‘배드 보이’는 K팝 중 정말 최고다. 블루 헤어까지”라며 빅뱅 팬임을 자처했다.
빅뱅을 언급한 질 스캇은 2001년 1집 앨범 ‘Who Is Jill Scott? Words and Sounds Vol. 1’으로 데뷔해 2004년 제4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번 얼터너티브 부문상을 수상한 미국 유명 팝 스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다음으로 해외언론이랑 해외스타들이 제일 많이 언급하는 게 빅뱅인 것 같다. 올해 해외에서 좋은 소식 많이 들려줬으면” “뱃보이 정말 명곡이고 뮤비도 멋있다” “내가 아는 빅뱅 노래 중 젤 좋아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지난 15일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MSN인터내셔널상,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