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탤런트 이재포가 월수입 8만원 당시 신용카드 사용기와 사업 실패담을 털어놨다.
이재포는 최근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 연예인 사업 1세대이던 과거를 떠올리며 사업 실패 과정을 공개했다.
이재포는 “과거 80년대에 비데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성기구로 오해해 단 한 대도 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재포는 또 “비데 사업 후 죽염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당시 모 지상파 채널의 프로그램에서 ‘죽염의 문제점’이 방송 된 후에 완전히 망했다”고 당시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백했다.
이외에도 그는 “월수입 8만 원인데도 한 달에 술값으로 2천만 원 쓴 적도 있다. 신용카드 때문이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재포의 화려했던 카드 사용기와 사업 실패담은 20일 오후 9시 50분 ‘웰컴 투 돈월드’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