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19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 MBC ‘세바퀴’에 새롭게 MC로 투입돼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박명수는 자신의 히트곡 ‘바람났어’를 부르며 등장했고 ‘세바퀴’ 출연진들은 이를 반기는 듯 보였으나 무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청문회를 받았다.
이때 조혜련은 박명수에게 “나와 ‘울엄마’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그 당시에 나에게 6개월간 좋아했다. 여의도에서 치킨 먹고 맥주 먹을 때 ‘나 너 좋아’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밝혔다.
또한 조혜련은 “(그 당
이에 박명수는 “좋아하지는 않았다. 동료로서 좋아한 느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경실에 돌직구 질문을 받고 안문숙과 과거 개그를 재연하면서 뒤통수를 맞고 나서야 비로소 MC석에 앉을 수 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