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역사 최대 프로젝트 MFBTY‥17일 티저 공개

한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t윤미래, Bizzy가 결성한 프로젝트 힙합그룹 ‘MFBTY’가 공개된다.
‘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더 낫다(MyFan Better Than Yours)’는 의미를 지닌 ‘MFBTY’는 본격적인 출격을앞두고, 17일 오후 3시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MFBTY만의 독립적인 음악 스타일이 녹아있는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는 것은 물론,지금까지 대중들이 알던 타이거JK, t윤미래, Bizzy를 잊게 만들 정도의 파격적인 변신이 예고돼있어 새 앨범에 대한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미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타이거JK, t윤미래와 호흡을 맞췄던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룸펜스 특유의 획기적인 스토리와 영상미로 또 한번충격적인 영상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CJ CGV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삼면 영상 기술인 ‘ScreenX’의콘텐츠이기도 한 MFBTY의 뮤직비디오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실험적인 뮤직비디오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음악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MFBTY는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신을 시도하는 모험적인 힙합그룹이다”라고 소개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타이거JK, t윤미래, Bizzy의 진가와 그들이 만드는 가장 강력한 음악적 시너지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FBTY의 음악은 오는 21일 정식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