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 친구로부터 임신중절 수술 사실을 폭로당한 일본의 걸그룹 '슈퍼걸즈' 카노 카에데가 결국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16일 카노 카에데는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게 탈퇴를 발표해 정말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불편을 끼친 점 사과합니다”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휴식 기간 그룹에서 활동한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라며 “슈퍼걸즈 멤버로 활약했던 2년 반의 시간은 제겐 최고의 보물입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이에 대해 슈퍼걸즈의 소속사는 공식 사이트에 “카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탈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카노와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19세 남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고 결혼도 고려했지만 카노가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