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금씨는 과거 KBS에서 방영됐던 3D 애니메이션 '라바'의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사 골드프레임을 설립, 대표로 재직 중인 업계 최고 실력자 중 한사람이다.
현재 써지 역시 영상 쪽에서 활동 중으로 뮤직비디오 조감독 생활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써지가 밴드생활을 하며 대학 전공인 영상관련 작업을 꾸준히 해오다 처음 만나 약 1년 가량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써지는 허경영의 데뷔곡 '콜미'의 온라인 UCC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기도 했으며 뷰렛, ZY, The SEED, 디어클라우드, 럭키브레이트, 김브라이언 등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비롯해 단편영화 제작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써지는 "성격과 취미, 가치관 등이 잘 맞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