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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소속팀 주장이었던 마테라치에 대해 “생각이 아기 수준”이라며 “그런데 팀의 핵심이라 그 친구에게 잘 보여야 되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테라치가 문을 뻥 차고 들어와 나에게 마늘냄새가 난다고 말했다”며 “처음에는 못 알아들었는데 통역이 당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인종차별이 있다니” “안정환 씨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테라치는 이탈리아의 중앙 수비수로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프랑스의 지단을 도발해 박치기 사건을 유도한 선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