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결별사실을 깜짝 고백했습니다.
15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가은은 “작년 만났던 연예인 남자 친구가 있었다. 헤어진 지 약 5개월 정도 됐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습니다.
그는 “2012년 초 지인의 소개로 한 오빠를 만나 사랑을 했다”며 “본격적으로 만나면서 당당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엔 오히려 남자친구와 열애설이 나길 바랄 정도였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정가은은 잘못된 연애 스타일로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되었다면서 “원래 남자친구를 기다리기만 하는 타입이었는데 그러니까 남자들이 떠나더라. 그래서 이번엔 통통 튀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그런 일이 몇 번 있었더니 남자친구가 지치더라.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며 아직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원래는 시스타를 좋아하던 오빠에게 생일날 시스타의 '나 혼자'를 쳐줄 생각 이였다”며 강심장 스튜디오에서 속 풀이 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가은 전 남자친구 누구일까 궁금하다”, “힘내세요”, “더 좋은사람 만나면 되죠!”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