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안정환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해 화제입니다.
안정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학창시절 선배가 축구부에 나를 추천했었는데 운동이 끝나면 우유와 빵을 주더라”며 “그게 먹고 싶어서 축구부 생활을 계속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판자촌 동네에 살았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5일 내내 학교에 같은 옷을 입고 갔다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적도 있었다”며 “어린 마음에 자존심이 상해서 ‘난 똑같은 옷이 5벌이 있다’고 했었다”며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전했습니다.
안정환은 “사실 나는 지금까지 축구를 즐기면서 했던 적이 없었다”며 “어려운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너무 멋지다”, “빵과 우유 참 고맙네~”, “축구스타 안정환 여전히 멋있고 최고다”, “최고의 미남 축구선수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