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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가수 고영욱이 16일 서울 구로구의 남부구치소로 이송됩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고영욱 사건과 관련해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16일 남부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 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사전구속영장에 발부돼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이어 고영욱은 16일부터 남부 구치소로 이송돼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1일 서울 홍은동에서 13세 여중생 김 모 양에게 접근해 차 안으로 유인한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3명의 미성년자를 간음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