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은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첫사랑의 실패 후 삶의 의미를 덮어둔 채 진정성 없이 살아가는 전문 갬블러 오수를 맡아 연기한다.
조인성은 오수를 통해 마초적일뿐만 아니라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빛으로 외롭고 슬픈 감성을 깊이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미 짧게 공개된 예고 속에 등장한 일명 ‘조인성의 1초 미소’가 크게 화제가 되며, 드라마 팬들은 드라마가 공개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조인성이 오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가 연기해내는 오수는 우리가 상상했던 이상이었다. 텅 빈 가슴을 화려한 겉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노희경 작가가 집필,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