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한강 투신하게 한 女배우 밝혀지나

네티즌들이 배우 김래원이 첫사랑 상대로 이요원을 지목하고 나섰습니다.

14일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래원이 “내 첫사랑 상대는 여배우이며, 18살 때 영화 또는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만났다. 말괄량이에 성격이 밝고 유쾌하며 톡톡 튀고 예뻤다”고 밝혔습니다.

김래원은 첫사랑 상대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전하며 여러 단서들을 풀어 놓았습니다.

이를 근거로 네티즌들이 추리한 결과 최강희, 허영란, 이요원 등이 후보로 거론됐고, 최종적으로 ‘대학교 99학번·성남 거주·한 아이의 엄마·김래원과 18세 때 작품 촬영’ 등의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배우는 이요원 뿐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내 얘기를 듣고 추리를 해서 알아낸다 해도 어릴 때 하나의 추억 아니겠느냐. 나에게는 큰 추억이지만 그녀는 나를 잘 기억 못할 수도 있다”며 첫사랑이 확대 해석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요원이 정말 맞나?”, “이요원씨 곤란해지는거 아닌가요?”,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추측은 추측일 뿐”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