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스는 2011년 5월 27일,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위치한 K-팝 전용극장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매일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AKB48 등 전형적인 일본식 아이돌 형태의 할동 전략을 택한 것.
소속사 측은 "이 같은 노력으로 에이피스의 데뷔 앨범이 오리콘차트 11위에 오르기도 하고, CF출연도 성사됐다. 또 헬로키티와 합동공연과 공동 앨범 발표 등 일본내에서 입지를 조금씩 넓히고 있는 중"이라며 "일회성 이슈로 주목을 받는 전략을 택한 K-팝 아이돌 가수들과는 달리, 데뷔 초기부터 매일 2회씩 꾸준히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실력과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스는 2월 13일에는 헬로키티와의 콜라보레이션곡 'X.O.X.O~꿈을 안고'와 발라드곡 '네버 투 레이트'(Never Too Late)가 담긴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