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앨’ 문근영, 올백 포니테일 “옷도 화장도 모두 검게”

배우 문근영이 포니테일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근영은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 12회에서 세련된 포니테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한세경(문근영 분)은 극 초반 순수한 이미지를 위해 앞머리를 내리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렸다면, 현실의 벽에 부딪혀 현실을 깨닫고 독해진 이미지를 위해 앞머리를 올리고 하나로 묶는 올백 포니테일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옷과 화장 역시 도도하고 시크한 느낌을 주기 위해 블랙으로 통일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검게 변신한 건 좋은데 문근영의 귀여운 얼굴을 볼 수 없어 아쉽다” “앞머리 올리니까 얼굴이 더 작아보인다” “앞으로 세경의 비밀이 밝혀질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경이 승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승조의 휴대폰으로 전달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