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과 오윤아는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치과 의사’ 안성기와 ‘마취의’ 이영현 역을 맡아 짜릿한 병원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하석진과 오윤아는 오는 12일과 13일 방송되는 22회, 23회에서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해 달달 지수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격 ‘커플 선언’을 한 두 사람은 행복한 연인다운 달달한 풍경을 수시로 연출한다. 껌딱지처럼 꼭 붙어 다양한 애정 표현에 나선 하석진과 오윤아의 로맨틱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오윤아가 의자에 앉아 있는 하석진 무릎 위에 올라 과감한 키스를 감행하는가 하면, 하석진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오윤아에게 애틋한 이마 키스를 시도하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애정표현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했다. 그동안 자존심을 지키려 팽팽한 밀당전을 벌였던 것과 다르게 무방비 스킨십으로 닭살 애정을 뽐냈다.
하석진과 오윤아가 ‘의자 키스’에 나선 장면은 지난 해 12월 1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무자식 상팔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능수능란하게 촬영에 임했다. 오윤아가 하석진 무릎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두 사람이 촬영 틈틈이 유쾌한 장난을 주고받았던 것.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한껏 포즈를 잡고 ‘인증샷’까지 촬영하는 등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
또 지난 해 12월 24일 서울 방배동의 한 빌라에서 촬영된 하석진, 오윤아의 달콤한 이마 뽀뽀 촬영에서는 찰떡 커플 호흡이 극에 달했다. 두 사람이 이제 이마 뽀뽀 정도는 대수롭게 않게 여기며 망설임 없이 촬영에 임했다.
제작사 측은 “하석진과 오윤아가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만큼 극 중 과감한 애정표현들이 많이 시도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