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이 1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 영원한 섹시 디바 엄정화 2탄’에서 엄정화의 ‘숨은 그림 찾기’를 특유의 밝고 신나는 무대로 소화, ‘불후’ 마지막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달 '불후의 명곡' 녹화 당시 무대에 앞서 오늘이 마지막 무대임을 밝힌 손호영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로맨틱 가이 컨셉으로 무대에 등장, 객석으로 이동해 엄정화에게 장미꽃을 건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방청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손호영은 “항상 응원하는 팬들과 동료들이 있어 무대를 더욱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방송 뿐만 아니라 준비중인 새 앨범 또한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11일 첫 생방송에 돌입한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