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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소속사는 11일 "지난 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직장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 결과는 좋은 상태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건강이 최우선이다. 본인이 충분한 치료를 받고 완쾌가 된 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퇴원 일정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백청강의 부모님들은 현재 국내에서 백청강과 함께 지내며 회복을 돕고 있는 중이다.
백청강은 지난해 9월 직장 내 선종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당시 적출한 선종의 크기가 4cm 정도였으며, 선종 일부에서 암세포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재중동포인 백청강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1’ 우승자로 토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미니앨범 ‘All night’을 발매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