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C 특보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MLB(Major League Baseball)를 MBC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중계한다.
특보는 “MBC스포츠플러스는 방송권자인 MLB와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류현진 선수의 해외 진출 의사가 알려지기 전인 2012년 1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MLB 3년 방송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MBC는 류현진 선수가 출전하는 LA 다저스 경기를 중심으로 공중파 편성을 계획 중이다. 또 류현진 특집 다큐멘터리, LA 다저스 스프링캠프 현장 취재 등도 기획 중이며,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또한 모두 중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