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은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서 “남편의 임플란트 시술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니 바로 시술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며 “당 수치가 보통 100이 정상인데 남편 당수치는 500이 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진영은 “이웃사촌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나에게 ‘다리를 한 번 잘려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얘기를 해 정신을 차렸다”며 “임미숙은 나의 좋은 운동 파트너”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진영은 임미숙의 도움으로 현재 공복 혈당이 150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이날 ‘자기야’는 대기획 ‘부부웰에이징’-암에 잘 걸리는 4가지 성격 이라는 주제로 스타, 의사 부부들의 불꽃 튀는 토크 공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만화 캐릭터를 통해 암이 잘 걸리는 성격을 직접 추측해 보고 어떻게 해야 암을 예방할 수 있는지엡 대한 알짜 정보들이 공개된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