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은 13일 방송되는 ‘아름다운 콘서트’(이하 ‘아이콘’)을 끝으로 2011년부터 약 2년 가까이 애정을 갖고 진행한 프로그램 MC직에서 물러난다.
이번 하차는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최근 발표한 신곡 ‘이기고 돌아오라’ 활동에 보다 전념하기 위한 결정이다.
홍경민은 “2년 가까이 애정을 가지고 이끌어온 ‘아이콘’을 그만두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 시청자 여러분께 제대로 된 끝 인사를 하지 못하게 돼 더욱 아쉽다. ‘아이콘’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경민은 ‘아이콘’ 하차와 더불어 본업인 가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일 발표한 신곡 ‘이기고 돌아오라’는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응원가로 홍경민이 직접 작사와 작사, 편곡한 곡이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소망과 결심을 하는 1월, ‘당당하게 이기고 돌아오라’는 홍경민의 메시지가 사람들의 가슴 속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