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고열 심각하더니 끝내 강제입원으로…

가수 문희준이 9일 오후 현기증과 고열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문희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희준이 피로누적에 감기 몸살이 겹치면서 너무 무리를 한 것 같다"고 입원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새 싱글 준비에 여러 방송 스케줄까지 겹치며 몸상태가 계속 좋지 않았는데 그간 행여나 자신 때문에 일에 지장을 줄까봐 무리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해왔다"며 "하지만 오늘 39도가 넘는 고열로 상태가 너무 심각해져서 결국 강제로 입원을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준은 입원 탓에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불참했습니다.

문희준의 소속사 측은 "감사하게도 제작진 쪽에서 문희준을 배려해주셨다"며 "검사 결과가 어떠냐에 따라 향후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듯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4일 디지털 싱글 '스캔들'을 발표하며 3년 6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