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윤호 “당찬 성격, 극중 캐릭터와 비슷”

‘야왕’ 정윤호가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윤호는 9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 드라마 ‘야왕’ 제작 보고회에서 “극중 캐릭터는 당차고 남자다운 성격이다. 또한 운동신경도 남다른데, 이 부분은 실제의 나와 비슷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에 대한 첫 도전이 아닌데, 왜 신인배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연기에 있어 늘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 연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하는 마음가짐이 담겨 있다”고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정윤호는 극중 아이스하키를 하는 것에 대해 “평소 운동을 즐겨한다. 그래서 아이스하키 장면을 찍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아이스하키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