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원빈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8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영은 “그분(원빈)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심지어 비슷한 공간에 있던 적도 없었다”며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습니다.
이어 “열애설이 처음 났던 당일 아침 좋게 웃고 넘겼다. 아니 땐 굴뚝에서도 연기가 난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속상했다. 소문이 소문을 낳으면서 본의 아니게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수영은 “하지만 결국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원빈과 이름 을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쿨하게
수영의 열애설을 접한 소녀시대 멤버들 역시 “헐! 왜?”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13년 새해 수영은 배우 원빈과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증권가 찌라시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열애설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지만 양측의 빠른 대응으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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