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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은 살인죄를 뒤집어 쓴 채 16년 만에 출소한 남자와 과거 트라우마로 사랑을 믿지 않는 여성 수의사간의 사랑을 그린 러브스토리.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배우 정우성·한지민·김범의 조합으로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TV아사히 측은 “‘빠담빠담’을 처음 봤을 때 판타지적인 사랑의 기억을 엮은 스토리와 계절의 변화를 절묘하게 표현한 중후한 영상미에 감동했다”면서 “일본 방송 더빙계에서 유명한 미키 신이치로, 혼나 요코, 히라카와 다이스케 등 성우진의 매력을 통해 이 작품이 내뿜는 세계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JTBC를 통해 “아주 기쁘다. 한국 드라마라는 특정 장르를 넘어 하나의 인간드라마로서 보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 곁에 있는 기적과 사랑을 다시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