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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9일부터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WSJ.com) ‘Error in Apple?’, ‘Error in Google?’ 광고를 2주간 게재한다. 세계적인 검색 포털사이트인 구글과 애플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Sea of japan(일본해)’로 단독 표기 한 것을 항의하는 의미로 기획된 것이다.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구글과 애플이 독도 단독표기도 작년에 철회했다. 이런 잘못된 점을 세계적인 언론매체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키고자 했다”고 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게재한 월스트리트저널 지면광고와 이번 온라인 광고 등을 모아 왜 동해표기와 독도표기가 맞는지에 대한 칼럼까지 월스트리트저널에 제출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비를 후원한 김장훈은 “4월에 한국을 떠나 중국과 미국에서 장기 공연을 펼치지만 떠나 있어도 우리의 동해와 독도에 관련한 광고비 후원은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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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