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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 29회는 혜민서에서 쫓겨난 백광현(조승우)이 이명환(손창민)에게 복수를 다짐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됐다.
백광현은 고주만의 유언에 따라 사암도인(주진모)을 찾아 헤맸고 우연히 그의 제자인 소가영(엄현경)을 만났다. 고주만이 남긴 유언 “조선 땅에 외과술로 최고 경지에 이른 사암이란 자를 찾아가라”는 말을 백광현은 잊지 않았다.
이들이 조우한 순간, 불법 시술을 이유로 단속에 나선 관군들의 급습으로 도망을 치게 됐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백광현은 사암도인의 치료를 받았고, 백광현을 치료하던 사암도인은 그가 어릴 적 자신이 목장에서 살려준 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백광현 또한 그가 자신을 두 번이나 살려준 사람이란 것을 알고 사암도인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주길 간청했다. 결국 사암도인은 소가영과 함께 광현을 제자로 받아들인 후 청국으로 떠났다.
한편, 사암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