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2회, 첫회보다 두 배 재미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첫 방송이 유쾌한 로맨틱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은 가운데 제작진은 1회보다 더 재미있는 2회를 예고했다.
‘이웃집 꽃미남’을 담당하고 있는 조문주 PD는 “1화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소개 등 전사 설명이 있었다면, 2화부터는 깨금이(윤시윤)와 독미(박신혜)의 본격적인 숨바꼭질이 즐거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PD는 “깨금이를 피하고만 싶은 독미와 독미의 고요한 삶의 영역을 자꾸 침범하는 깨금이의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 등 1화보다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진다. 내부 시사 반응이 폭발적이었던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8일 방송되는 ‘이웃집 꽃미남’ 2화 ‘날 좀 내버려 둬’ 편에서는 고독미가 훔쳐본다는 사실을 알아챈 깨금이는 독미네 집을 덮친다. 독미의 이웃집 남자들 오진락(김지훈 분)과 유동훈(고경표 분)의 도움으로 독미를 만나지 못하자 그 후로 집요하게 독미의 뒤를 쫓는다.
자꾸 도망가는 독미와 그녀의 고유한 영역에 자꾸 침범하는 깨금이의 본격적인 숨바꼭질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