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의 소속사 측은 8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해 12월 초 중순 께 두 사람이 연인사이를 정리하고 편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이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일이 생겼거나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오랜 연애 기간 끝에 여느 커플처럼 자연스럽게 이별 수순을 밟은 것 같다. 싸우거나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특별히 불편한 사이로 남은 것 같지 않다. 편안한 동료사이로 돌아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자의 길을 응원하면서 아름답게 이별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윤 남상미는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인 사이로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자연스럽게 하며 애정을 과시했지만, 1년 6개월 여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