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최근 아레나 1월호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 자신이 만든 연기 장학회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삶과 예술에 관한 진지한 가치관을 풀어놓았다.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콘서트를 열기도 하는 그의 장학회는 연기를 시작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정직하고 솔직한 밑바탕이 있는 친구를 뽑는다”며 “나 역시 영화에 임하며 대사 한 줄도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절한 영화, 시나리오가 잔인한 영화보다는 말 되는 코미디를 하고 싶다”면서 “예술 하는 사람들에게 장학회를 통해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번 화를 통해 벨벳 재킷, 깅엄 체크 셔츠, 페이즐리 타이를 세련되게 소화했다. 그의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아레나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