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 제작사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온 몸이 땀에 젖도록 주먹을 날리는 황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식스팩 아래 보이는 총탄자국이 눈길을 끈다.
서울 한 헬스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황찬성은 스태프들은 물론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사람들도 숨을 멈추게 할 정도의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7급 공무원’ 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지칠 법한데,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연기에 몰두하는 황찬성의 성실성에 깜짝 놀랐다”며 “연기에 임하는 황찬성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7급 공무원’을 통해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된 내면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극중 황찬성은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하고 과감한 행동력을 지닌 첩보원 공도하로 분해 서원(최강희 분)을 남몰래 짝사랑하며 전쟁에 길들여진 냉혈한 모습 이면의 안타까운 연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7급 공무원’은 ‘보고싶다’ 후속으로 1월 중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