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세리가 열애사실을 공개했습니다.
7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세리는 “6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평범한 남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인을 통해 만났고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라며 “과거에는 ‘연애하면 운동에 좋지 않을 텐데’라고 생각했는데 의의로 필요하더라”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통화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 사람을 위해 더 열심히 운동하는 부분도 있다”며 “데이트는 자주 못 하지만 장거리 연애를 해서 참 좋다. 나도 그도 자기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
이날 함께 출연한 MC들이 결혼에 대해 묻자 박세리는 “15년째 혼자 살다보니 결혼은 아직 부담이 크다”며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세리는 1998년 데뷔 4개월 만에 미LPGA투어의 메이저타이틀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골프여제’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