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세리 대저택 공개 “엘리베이터‧영화관 완비”

골프선수 박세리가 자신이 소유한 대저택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엘리베이터와 수영장, 영화관 등이 완비된 자신의 미국 저택을 공개했다.
이날 박세리는 “라이벌 소렌스탐 선수의 큰 저택을 구입했다”며 “주로 머무는 곳이 올랜도에 있는 집이고 팜 스프링에 있는 집은 부모님을 위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팜 스프링은 미국 대표 휴양지로 ‘사막 속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곳.
MC 한혜진이 엘리베이터 존재에 대해 묻자, 박세리는 “올랜도 집은 3층이고 엘리베이터, 영화관, 수영장이 있다”며 “상상하는 것처럼 큰 집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호화 저택에서 보내는 시간에 3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시합에 나가면 해외에서 호텔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그는 “1년에 9개월 정도 호텔생활을 해 집에서 생활은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시합에 나가 경기하는 것보다 호텔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세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남자친구 등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