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남극의 눈물’을 새롭게 재구성한 극장판으로 지난해 8월 극장 개봉돼 화제를 모았다.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나라, 남극의 아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가 함께한 버라이어티 3D 남극 어드벤처로, 배우 송중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MBC는 “제작 단계부터 영화 개봉을 위해 3D 카메라로 촬영을 병행, 세계 최초로 황제펭귄의 1년을 3D로 만나볼 수 있다”며 “황제펭귄을 비롯한 6종의 남극 펭귄들과 ‘바다의 순례자’ 혹등고래, 남방코끼리해표, 남극물개 등 얼음대륙과 바다를 넘나드는 남극 생태계의 모든 것과 광활한 대자연의 풍경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7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해당 시간대는 지난해까지 토크쇼 ‘놀러와’가 방송됐으며, 14일부터 신규 토크쇼 ‘배우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