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학교 2013’에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춘의 인터뷰를 7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김영춘은 현재 KBS2 월화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변기덕으로 출연 중이며, 2009년 MBC ‘돌+아이 콘테스트’에 참여해 ‘춘드래곤’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
김영춘은 “유재석씨에게 용돈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박명수 선배님은 저에게 욕을 주셨고, 유재석 선배님은 용돈을 주셨다”고 재
이어 “유재석 선배님께서 주신 것을 잡자마자 돈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용돈이 아니라 사랑, 저에게 감동을 주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정확하게 10만원짜리 수표 두 장이었다. 액수를 떠나 천원짜리 두 장이었어도 저에게는 20억 이상의 가치가 있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잊지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