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사망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이 자신의 두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공개됐습니다.
조 씨 지인들에 따르면 조성민과 故최진실 사이에 태어난 환희와 준희에게 마지막으로 건넨 말은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2년 크리스마스 때와 신정, 그리고 3일께 두 아이에게 문자를 통해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현재 엄마, 외삼촌 그리고 아빠까지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환희ㆍ준희는 상주로서 조문객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 씨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조 씨의 여자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조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