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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라며 “나보고 힘내라고 했었는데”라고 적었다.
그는 “눈 뜨자마자 열어본 검색어에 조성민이 1위이길래 며칠 전 내가 연결해줬던 방송을 벌써 했나 생각하고 클릭을 했다”는 글과 함께 “야구선수 중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1살 후배 조성민”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 샤워실에서 샤워기 거치대에 허리띠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조성민을 여자친구 A씨가 발견, 신고했다.
빈소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안암병원 301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 30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