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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의 자살 소식에 고 최진실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이영자는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영자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왜 전화를 했느냐"며 "심장이 너무 아파서 말을 더 못하겠다"는 비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영자는 '최 씨의 4주기 때 조 씨를 봤느냐'는 질문에 "못 봤다"고 답했으며 '조 씨의 최근 근황을 들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영자는 지난해 10월 최진실의 4주기에 최진실의 어머니와 두 자녀 환희, 준희와 함께 참석하는 등 최진실이 떠난 후에도 유족들 곁에서 살뜰히 챙기며 변치않는 우정을 보여왔습니다.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 측에 따르면 6일 새벽 조성민이 서울 도곡동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허리끈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