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민은 최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에서 완벽히 변신했다. 극 초반 그 동안 봐왔던 익숙한 캐릭터인 회사 비서로 잠깐 등장하는가 싶더니, 중반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것.
극중 가문의 형제들 유동근과 성동일, 박상욱이 방문한 술집의 종업원으로 테이블 위에서 요염한 자태를 보인다. 또 회사의 대표 자리를 차지하려는 3형제들과 모종의 거래를 한 뒤 대서(정준호)를 침실로 끌어들이는 상황도 시선을 끈다. 유민는 특유의 애교 있는 목소리로 정준호를 유혹해 아찔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한편 ‘가문의 귀환’은 조직이었던 쓰리제이 가문이 장삼그룹으로 업종을 변경하면서 사위 대서가 사장이 되고, 조폭 삼형제가 퇴출위기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그렸다. 4일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