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성추행 피해자 女고생 또 있었다! '충격'

가수 고영욱이 미성년자에게 은밀하게 만남을 제안한 통화 내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3일 오전 고영욱은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서울 홍은동 길가에서 13살인 A양을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한 보도매체는 4일 “자숙기간 당시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 받았다는 또 다른 제보자를 취재해 방송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만 18세였던 제보자는 “고영욱으로부터 자숙기간 무렵 자주 연락이 왔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주말 저녁 은밀하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공개했습니다.

제보자는 이어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카톡 대화 내용은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3월과 4월에도 18세 김 모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