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막을 올리는 '삼총사'에는 남경주 신성우 김법래 이건명 김민종 민영기 엄기준 조순창 손준호 등 가수 출신과 뮤지규현 이창민 Jun. K 서지영 김소현 김아선 제이민 예은 등이 출연한다.
먼저 '삼총사'는 신성우,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 계속되는 초연 배우이 다시 명성을 이어간다.
여기에, 떠오르는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 ‘규현(슈퍼주니어)’이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삼총사에 합류하였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Jun. K(2PM)’가 '삼총사'의 다크호스로 첫 뮤지컬에 도전장을, 지난 7월 '라카지'로 호평을 받으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조명받고 있는 '이창민(2AM)', 신예 ‘박진우’가 ‘엄기준’과 함께 캐스팅, 다재 다능한 끼로 뭉친 5인 5색의 ‘달타냥役’ 을 선 보인다.
살아있는 뮤지컬의 전설 ‘남경주’, 뮤지컬 계의 신사 ’이건명’이 ‘신성우’와 함께 ‘아토스’役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라미스役’에는 초연부터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役으로 그 이름을 알린 ‘손준호’,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민종’ 이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초연부터 그 호흡을 자랑했던 뮤지컬 배우 ‘김법래’와 지난 삼총사 공연에서 리슐리외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순창’이 포르토스役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편 달타냥의 첫사랑이자 사랑스러운 그녀 ‘콘스탄스役’으로는 국내 최정상의 그룹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친 실력파 보컬 ‘예은(원더걸스)’이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잭더리퍼의 여주인공 ‘글로리아’를 통해 뮤지컬 첫 도전임에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내면연기로 관객들에게 각인된 ‘제이민’이 합류한다. 여기에 영원한 콘스탄스라는 찬사를 받은 ‘김소현’이 가세하여 그녀만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토스의 연인이자 복수의 화신인 ‘밀라디役’에는 ‘서지영’과 ‘김아선’이, 야심에 찬 추기경 ‘리슐리외役’에는 ‘김형묵’과 ‘홍경수’가 각각 캐스팅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