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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JTBC ‘연예특종’에서는 한 제보자를 통해 입수한 고영욱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자는 당시 만 18세였고 “자숙기간 무렵 고영욱으로부터 자주 연락이 왔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주말 저녁에 은밀하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제보자는 이어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카톡 대화 내용은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제보자가 증거로 제시한 통화에서 “난 이제 연예인이 아니고 실업자다. 편하게 대해라. 경찰에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언론에 터트렸다. 밖에서 만나지 못하니 내가 일하는 곳에서 주말 저녁에나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3월과 4월 한 차례 김모(18)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적이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모(13)양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성추행한 혐의로 3일 불구속 입건됐으나, 모든 혐의를 부인한 상황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