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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싱글즈TM’ 마지막회에서는 함께 했던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폭풍눈물을 흘린 공현주, 클라라, 송해나의 모습이 방송된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싱글 하우스’에 함께 살면서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최신 핫 트렌드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싱글 여성들의 진정한 워너비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별을 맞이한 세 사람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으면서 끝내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 첫 회부터 촬영하는 내내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송해나는 처음으로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을 쏟아내 공현주, 클라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해나는 “편지를 잘 읽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울컥해 눈물이 흘렀다. 이제는 언니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며 언니들과의 헤어짐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공현주 역시 송해나의 눈물에 “원래 송해나는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친구였는데 오늘 마지막 만남이라 갑자기 눈물을 보인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7일 오후 9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