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고영욱이 13세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고영욱을 신고한 13세 여중생 A양은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연예인 지망생이 아니다.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변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경찰서는 고영욱을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고영욱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약 7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달 1일 서울 홍은동에서 13세 중학생 A양에게 “예쁘게 생겼다. 가수 프로
이에 대해 고영욱은 “A양을 차에 태운 것을 사실이나 신체 접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파문을 일으켰으며, 해당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