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계사년엔 ‘뱀띠’ 연예인들의 운세가 조금식 풀리고, 상반기가 지나면 인기가 전반적으로 좋아지는 공통 운세를 보였다. 그렇다면 ‘뱀띠’ 연예인 각각의 2013년 운세는 어떨까. 새해를 맞아 ‘뱀띠’ 연예인들의 운수를 들여다봤다. 사주풀이 해석에는 한국 역술인 협회·학회 수석 부회장인 역술인 허능욱 씨가 참여했고, 생년연도 월 일을 기준으로 풀이했다.
◇ 77년 ★ 뱀띠라인…올해도 승승장구 하나
연예계 뱀띠 스타로는 원빈, 김희선, 싸이, 소지섭이 있다. 뱀띠 연예인 대표 스타들의 올 운세는 전반적으로 모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급가수에서 지난해 미국 진출로 대박을 터뜨린 싸이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인기가 약해지는 운세를 지녔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자신의 이름이 날릴 수 있는 음반 제작에 참여하거나 자신의 건물이 발생 할 운세다. 또한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재물이 생길 운세여서 자신이 갖고 있는 기존 재산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역술인들은 조언했다.
한편 원빈은 올해 4~5월 광고나 좋은 영화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몰려온다. 김희선은 올 후반기부터 5~6년간 지속된 마(魔)가 사라지고 좋은 일이 발생할 운세로 풀이된다.
소지섭 또한 계사년엔 그동안의 악운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그동안 소지섭은 착하지만 고집이 있어 냉온탕을 오갔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운세가 트이고, 특히 연애운이 밝아 자신이 원하는 이성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운세다.
◇ 뱀띠 유독 많은 아이돌… 올해 운수 어떨까
뱀띠 연예인 중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유독 많다. 소녀시대 멤버 9명 중 6명(제시카 태연 티파니 써니 유리 효연)이 뱀띠고, 비스트도 멤버 3명(용준형 윤두준 장현승)이 뱀띠다.
소녀시대와 비스트 멤버 중 다수가 뱀띠다. 그들의 운세는 평이했다. 소녀시대는 외국과 한국을 드나들며 큰 인기가 있을 운세이고, 비스트는 5월 이후 두각을 나타낼 운세를 갖고 있다. 하지만 비스트 리더 윤두준의 경우 올해 부상의 위험이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티아라 멤버 효민과 빅뱅 멤버 대성 역시 뱀띠다. 이들은 올해 가까운 사람의 의사를 항시 존중해야 한다고 한다. 올해 활동이 있지만 가까운 사람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한다면 자칫 지난해보다 더 상황이 악화될 수 있는 운세이기 때문이다.
◇ 제 2의 김수현·송중기 등장할까
2012년 대세로 김수현·송중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착한 남자’로 각각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다.
올해 뱀띠 스타들 중 제 2의 김수현·송중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은 김우빈·이종석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