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수영선수 기타지마 고스케와 가수 치사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2일 일본의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수영영웅’ 기타지마 고스케와 3인조 혼성그룹 걸 넥스트 도어의 보컬 치사가 아직 결혼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혼인 신고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치사는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 함께 걸어가는 날들 속에서 서로 같은 미래를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습
두 사람은 2010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 왔으며, 2012 런던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해 7월 기타지마가 치사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일본 열도는 앞다투어 축하 인사를 전하며, 톱스타부부의 탄생소식에 크게 환호했습니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